엄지원 공효진 (사진=방송캡처)

‘V앱’ 엄지원-공효진이 술 없이 깊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28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 ‘엄지원+공효진 배우를 만나다’에서는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의 주연 배우 공효진, 엄지원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공효진은 ‘여배우들, 여자 감독님과 함께 해서 좋은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엄지원 씨와 술 없이 깊은 대화를 나눴다. 남자 배우들은 술이 있어야 하지만 우리는 물 마시면서, 과일 먹으면서도 깊은 대화를 나눈다”고 밝혔다.

이어 “맨정신에 대화를 나누면 책임질 말들만 할 수 있다”고 말했고, 이에 엄지원은 “내일이 돼도 기억하고 실천할 수 있다”며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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