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2016 MAMA (사진=CJ E&M)

유아인이 ‘2016 MAMA’ 무대에 오른다.

28일 아시아 최고의 음악 시상식 ‘2016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측은 연기뿐 아니라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 배우 유아인이 무대에 올라 아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2016 MAMA’는 ‘커넥션(Connection)’을 콘셉트로 아티스트, 글로벌 음악 팬, 크리에이터를 연결하는 소통의 장으로 혁신을 꾀한다. 시상식과 퍼포먼스가 펼쳐질 메인 무대 위에서는 기술과 감성, 가상과 현실을 잇는 새로운 공간을 창조하며 오직 MAMA만이 선보일 수 있는 참신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유아인과 ‘2016 MAMA’의 아트 콜라보레이션 역시 ‘커넥션’ 콘셉트의 일환. 유아인은 최근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아티스트 그룹 스튜디오 콘크리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면서 미술, 사진, 퍼포먼스 등 전 분야에서 활발한 문화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유아인은 이번 ‘2016 MAMA’에서 직접 기획하고 출연한 아트 필름을 최초로 대중들에게 일부 선보일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과연 연기파 배우이자 젊은 감각의 창조적 아티스트로 손꼽히는 유아인이 ‘2016 MAMA’에서 또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2016 MAMA’는 오는 12월2일 홍콩 AWE(AsiaWorld-Expo,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개최되며 레드카펫은 오후 6시(이하 한국시각)부터, 본 시상식은 오후 8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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