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프로듀스 101'을 통해 탄생한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내년 1월 활동 종료를 앞두고 콘서트를 개최한다.

홍보사 스프링이엔티는 아이오아이가 내년 1월 20~2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타임슬립-아이오아이'란 타이틀로 공연을 열고 공식적인 마지막 무대를 선사한다고 27일 밝혔다.

10개월 간의 시한부 활동이 내년 1월 31일 끝나는 11인조 아이오아이는 올해 '드림걸스'(Dream Girls), '왓 어 맨'(Whatta Man), 너무너무너무' 등의 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타임슬립'으로 팬들이 아이오아이와 함께 한 시간을 언제든 생생하게 꺼내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한다.

스프링이엔티는 "마지막 무대가 될 공연에서 팬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멤버들의 의견을 반영해 함께 즐길 다양한 무대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티켓은 12월 9일 옥션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