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야성' 유이, 남자친구 이상윤 /사진=변성현 기자, 한경DB
'불야성' 유이, 남자친구 이상윤 /사진=변성현 기자, 한경DB
배우 유이가 남자친구 이상윤과 바통터치를 했다.

유이와 이상윤은 지난 5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고 핑크빛 만남을 가지고 있다.

이상윤은 최근 종영한 '공항가는 길'을 통해 안방극장에 핑크빛 설렘을 안겼다. 공교롭게도 이상윤의 작품이 끝나자 여자친구 유이가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17일 서울 마포구 MBC상암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새 월화드라마 '불야성' 제작발표회에서 유이는 이상윤에 대한 질문을 받자 얼굴을 붉혔다.

그는 남자친구에게 어떤 응원을 받았냐는 질문에 "본방사수 꼭 하겠다고 약속했다"라고 부끄러운 듯 고백했다.

'불야성'에서 유이는 이경(이요원)의 페르소나로 흙수저의 굴레를 벗어던지고픈 욕망덩어리 이세진 역을 맡아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드라마는 끝이 보이지 않는 부(富)의 꼭대기에 올라서기 위해 권력과 금력의 용광로 속에 뛰어든 세 남녀의 이야기다. 냉정과 열정의 화신 서이경(이요원 분)과 그녀를 사랑한 박건우(진구 분), 흙수저의 굴레를 벗어 던지고픈 욕망덩어리 이세진(유이 분)이 운명처럼 얽혀 욕망의 민낯을 고스란히 드러낼 예정이다. 오는 21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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