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곰탕 (사진=방송캡처)

‘수요미식회’ 곰탕 편에서 류수영이 연인 박하선을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는 곰탕 편으로 꾸며져 개그맨 남희석, 배우 류수영, 가수 화요비가 출연했다.

이날 류수영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저는 빵을 만든다”면서 “TV를 켜놓고 한 20분 빵을 반죽하고 있으면 아기 엉덩이 같은 느낌이 드는데 그 느낌이 좋다. 반죽을 발효시키고 오븐에 구워 부풀어 오르는 걸 보면 그것 자체가 힐링이 되더라”고 말했다.

이어 “강력분을 사면 식빵 만드는 방법이 나와 있고, 박력분을 사면 과자 만드는 법이 나와 있어 그것만 그대로 따라 하기만 하면 어지간해서 다 맛있더라. 요리를 따로 배운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전현무는 류수영과 열애 중인 박하선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누구 주기도 하냐. 그분도 좋아하냐”고 물었고, 류수영은 “만들어서 가져다주면 좋아한다”고 수줍게 답했다.

한편 이날 ‘수요미식회’에서 남희석은 곰탕 맛집에 대해 언급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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