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베스트스타상, 수지-박보검 “감사하다”

2016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베스트스타상은 배수지-박보검이 차지했다.

16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6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16 AAA)’는 국내 최초로 드라마와 K팝이 통합된 시상식으로 이날 이특, 이시영, 조우영이 MC를 맡았다.

이날 베스트스타상은 가수 겸 배우 수지, 배우 박보검에게 돌아갔다.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노을 역을 맡았던 수지는 “이렇게 과분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좋은 작품,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서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이영으로 분했던 박보검은 “사실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저 혼자 잘해서가 아니라 드라마를 함께 만들었던 식구들이 있었기에 받을 수 있었다”며 “언제나 정직하고 진실되게 연기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6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가수 부문에는 엑소, 방탄소년단, 블락비, B.A.P, 빅스, AOA, 트와이스, 마마무, 세븐틴, 블랙핑크, NCT 127, 우주소녀, 거미, 다이나믹듀오, 황치열, 한동근 등이 배우 부문에는 조진웅, 박해진, 박신혜, 윤아, 수지, 박보검, 김유정, 서강준, 진구, 김지원, 남궁민, 남지현, 성훈, 이정신, 나나, 류준열, 곽시양, 박혜수, 신현수 등이 참석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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