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 (사진=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푸른 바다의 전설’을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시청포인트가 공개됐다.

14일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오는 1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시청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먼저 첫 번째 시청포인트는 ‘푸른 바다의 전설’을 꽉 채울 두 주연배우 전지현, 이민호와 두 사람이 맡은 특별한 캐릭터, 그리고 두 사람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익숙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상상 속에만 존재했던 인어를 도시로 소환함으로써 재미있는 판타지의 세계를 펼쳐낸다. 바다의 쎈 언니 인어(전지현 분)가 육지로 올라와 겪는 좌충우돌 에피소드, 그리고 인간 세상에서 겪는 파란만장한 사건들 속에서 아주 특별한 인연을 가진 남자 인간과 펼치는 로맨스는 그 자체로 흥미롭다.

두 번째 시청포인트는 두 주인공의 과거 인연이다. 과거와 현재의 인어와 준재, 과거의 인어와 담령. ‘푸른 바다의 전설’은 도시에 올라온 인어와 도시의 천재 사기꾼 준재의 이야기뿐 아니라, 두 주인공의 과거 인연이 공개될 예정으로 연결돼 있는 과거와 현재를 살아가는 두 주인공의 드라마틱한 인연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현재를 살아가는 인어와 남자 인간의 기상천외한 첫 만남을 시작으로 과거 인연과 주변 인물들이 조금씩 모습을 드러낼 예정인 가운데, 인연의 끈으로 묶인 인어와 남자 인간이 위기 속에서 자신들의 운명을 개척할 수 있을지, 어떤 사랑의 결실을 맺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지막 시청포인트는 물 만난 프로들의 만남이라는 점이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전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는 배우 전지현이 인어로, 국내외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스타 이민호가 천재 사기꾼으로 만나 극강의 케미스트리를 뿜어내며 시청자들을 홀릴 예정이다.

여기에 성동일, 문소리, 황신혜, 나영희, 최정우 등 걸출한 중견배우들과 이희준, 신혜선, 신원호 등 환상적인 배우들의 의기투합은 그 자체로 보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오는 16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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