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사진=방송캡처)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이태환이 박은빈에게 설렘을 느꼈다.

1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는 한성준(이태환 분)이 대만에서 쫓기는 오동희(박은빈 분)를 도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업무차 대만을 방문한 성준은 짐을 잃고선 조폭에게 쫓기는 동희를 만났다. 사기를 치고 달아난 서철민(서동원 분)을 찾았으나, 빚쟁이들이 나타나며 추격전을 펼치게 된 것.

성준은 택시에 여권을 두고내린 동희를 도와 여권 발급과 돈을 빌려주는 등의 도움을 줬다. 동희는 가이드에게 가기 전 자신의 전화번호를 넘겨주며 "한국 가서 연락해달라. 빚은 어떻게든 꼭 갚겠다"고 말하며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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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준은 헤어지기 전까지 계속 자신에게 손인사를 하는 동희에게 묘한 설렘을 느끼며 사랑의 시작을 예고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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