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사진=방송캡처)

'아는 형님'에 샤이니가 출연했다. 50회에 어울리는 특급 게스트였다.

12일 밤 11시에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전학생으로 샤이니가 등장했다.

강호동은 "우리 '아는 형님'이 50회를 맞이했다"며 자축했다. 서장훈은 "그럼 50회면 전지현 나오냐. 그정도는 돼야 하는거 아니냐"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형님들의 기대감과 달리 샤이니가 문을 열고 들어오자 형님들은 낙담했다. 김희철은 "샤이니가 웬말이냐"고 소리쳤다.

이어 샤이니와 형님들은 체육시간을 가졌다. 편을 나눠서 진 팀 멤버 중 한명이 여장하기로 했다. 또 샤이니가 음악방송에서 '아는 형님'을 홍보해야 하는 벌칙도 주어졌다.

첫 번째로 대결인 빨대로 콜라 빨리 마시기는 샤이니가 훨씬 더 많이 마셨으나 형님들이 승리를 인정해주지 않아 다음 게임으로 이어졌다.

다음게임은 배트로 공 튕기기 게임으로 강호동이 무려 공을 63개를 튕기는 활약을 펼치며 압도적으로 형님팀이 승리했다. 이어진 쓰레기통에 신발 넣기에서도 형님들이 이겼고 결국 종현은 여장을 하고 꽁트에 합류해야 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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