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김동현/사진제공=채널A ‘아빠본색’
김동현/사진제공=채널A ‘아빠본색’
‘아빠본색’ 김동현 생일파티에 ‘붕어빵’ 출연자들이 총출동했다.

오는 9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김구라는 동현의 열아홉번째 생일을 기념해 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김구라의 초대를 받아 생일파티를 찾은 첫 번째 손님은 배우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 군. 지웅이는 동현이를 위해 심리학 책을 선물로 준비했다. 지웅이는 “요즘 형 방송을 보니 형이 무뚝뚝해진 것 같았다. 형이 화를 다스리고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줄 만한 책을 골라왔다”며 조숙한 모습을 보였다.

동현 생일파티에 초대된 두 번째 손님은 왕종근 아나운서의 아들 왕재민 군. 재민 군은 “동현이와는 자주 만나지 않아도 언제나 형제 같다. 동현이랑은 추억이 많다”며 “때도 밀어줬고, 옷도 입혀줬고, 속옷도 갈아줬고, 커플가방도 했고, 편지도 주고 받았고, 해운대도 같이 가봤고… 동현이와는 같이 안 해본 게 없다”며 동현과 각별한 사이임을 밝혔다. 또한 재민이는 그동안 팬티 기근에 시달렸던 동현이를 위해 생일 선물로 팬티를 사오는 센스를 보여주며 동현과의 돈독한 형제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오랜만에 만난 동현, 지웅, 재민 세 사람은 못 알아볼 정도로 폭풍 성장한 서로를 바라보며 끊임없이 감탄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구라는 오랜만에 아이들을 만나 기쁜 마음에 용돈을 거하게 쾌척했다는 후문.

‘아빠본색’은 오는 9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