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아솔 (사진=권아솔 SNS)

권아솔이 최홍만을 비난하는 도발적인 글을 올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권아솔은 자신의 SNS에 “최홍만 172㎝ 중국 선수에게 졌다. 국제적 망신 중에 개망신 순시리 다음은 또 너냐”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최홍만은 지난 6일 최홍만은 중국 후난성 화이화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시루잉슝 PFC' 대회에서 중국의 저우진펑과 경기를 펼쳤다.

권아솔은 이날 경기에서 판정패를 당한 최홍만을 보고 자신의 SNS에 "끝내 일을 저지르네. 중국에 인지도 올려놨더니 딴 데 가서 중국 꼬맹이랑 이러네"라는 글을 쓰기도 게재하기도 했다.

또 경기전에는 “홍만이형 요즘 운동은 하세요?? 운동도 머리가 좋아야 잘하는거에요...방송도 좀 보고 운동도 좀 하세요. 생각도 좀 하시구요”라는 글을 올리는 등 최홍만을 저격하는 내용의 비난글을 계속해서 올린 바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번에는 권아솔 선수가 잘 말한 듯”이라며 최홍만을 함께 비난하거나 “우리는 너도 창피해” “본인이나 좀..”이라며 권아솔 선수의 부주의한 행동을 책망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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