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팝콘소녀 (사진=방송캡처)

‘복면가왕’ 팝콘소녀가 박효신의 야생화를 불러 가왕자리를 지켜냈다.

6일 방송된 MBC ‘일밤 복면가왕’에선 42대 가왕자리를 두고 가왕 팝콘소녀와 큐피드, 황금거북이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팝콘소녀는 박효신의 ‘야생화’를 선곡해 애절한 감성에 폭발적인 가창력까지 더하면서 평가단과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팝콘소녀의 가왕자리에 도전하는 황금거북이는 조용필의 ‘모나리자’를, 생방 가왕인 큐피드는 임재범의 ‘겨울편지’를 부르며 자시들의 실력을 뽐냈다.

하지만 청중들은 팝콘소녀에 손을 들어줬고, 큐피드와 황금거북이의 정체가 드러났다. 큐피드는 B1A4의 산들, 황금거북이는 부활의 새로운 보컬 김동명이었다.

한편, 팝콘소녀는 가수 ‘알리’로 추측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복면가왕의 시청률은 12.9%로 지난 방송 12.5% 대비 0.4%p 올랐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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