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연인 (사진=방송캡처)
'달의연인' 이지은과 강하늘이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31일 방송된 SBS '달의연인-보보경심려'에서 해수(이지은)는 14황자 왕정(지수)와 혼인을 결정하며 황궁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해수는 왕욱(강하늘)에게 "감사합니다. 제가 떠나고 싶어하는 마음 몰랐다면 평생 그런 말 하지 않았을 거란 거 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는 왕욱이 광종(이준기)에게 찾아가 과거 아이유와 혼인을 약속한 깊은 관계였다는 것을 밝혔기 때문이다.

왕욱은 "정이가 잘해 줄거다. 몸 건강 잘 챙기고. 떠나려고 마음먹었으면 깨끗이 끊어 내고. 지나간 일 모두 잊고 다가올 일만 생각해라"며 "이번 생은 끝났다"라고 말하면서 미소 지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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