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불장난’ 컴백… 이전과 다른 색깔 보여준다

블랙핑크가 두 번째 싱글 ‘SQUARE TWO’의 또 다른 타이틀곡 ‘불장난’의 뮤비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1월 1일 블랙핑크의 컴백을 앞두고 신곡 ‘불장난’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을 선공개 했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뮤직비디오의 분위기는 좀 쓸쓸하고 아쉽지만…제 마음을 컨트롤 할 수 없는거죠.. 그래서 마음의 불이 점점 커지는 거에요”라며 신곡 ‘불장난’에 대해 소개했다.

피아노 연주와 시작하는 뮤비 메이킹은 미디엄 템포의 신스 소리와 함께 멤버들의 보컬과 랩 그리고 고혹적인 비주얼이 어우러져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멤버들은 시종일관 촬영에 진지하게 임하다가도 쉬는 시간에는 서로 수다를 떨고 장난스러운 춤을 추는 등 여느 또래들과 같은 귀여운 모습도 보여주는가 하면, ‘불장난’으로 삼행시를 짓는 등 엉뚱한 매력도 보여줬다.

앞서 YG는 신곡 ‘불장난’이 데뷔 싱글 ‘휘파람’과 ‘붐바야’와는 전혀 다른 트로피칼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것을 예고한 바 있어 이번 신곡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한편 블랙핑크는 11월 1일 오전 12시 두 번째 싱글 ‘SQUARE TWO’를 발표하고 화려하게 가요계 컴백한다. 이번 싱글에는 ‘불장난’과 ‘STAY’ 음악적 색깔이 다른 두 곡이 수록, 이전과 다른 블랙핑크의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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