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2차전 시구 (사진=와이드앵글 제공)


한국시리즈 2차전 시구에 골프 여제 박인비가 나섰다.

30일 잠실 야구장에서 펼쳐진 2016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2차전의 시구와 애국가에는 박인비와 알리가 나섰다.

이날 열린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시구에 나선 박인비 선수는 2016 리우올림픽 여자 골프 금메달리스트인 ‘골프 여제’다.

무엇보다 박인비는 올해 8월 열렸던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까지 차지하며 사상 첫 골든커리어 그랜드슬램(4개 메이저대회 우승, 올림픽 금메달)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애국가는 독특한 목소리와 풍부한 성량을 가진 가수 알리가 불렀다. 알리는 KBS2 ‘불후의 명곡’ 등을 통해 많은 주목을 받으며,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