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 (사진=방송캡처)

‘듀엣가요제’ B.A.P 대현이 슬럼프에 빠졌었다고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이석훈, 한동근, 김조한, 에일리, 케이윌, B.A.P 대현이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B.A.P 대현과 ‘19세 자퇴생’ 장혜수는 김건모의 ‘아름다운 이별’을 선곡해 네 번째로 무대에 올랐다. 특히 대현은 목 상태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애절한 감성을 담아냈고 두 사람의 감성이 어우러져 총점 762점을 획득했다.

특히 대현은 “하루에 반 이상을 연습실에서 살다시피 했다. 노래에 대한 고민을 하다 보니 슬럼프에 빠졌다”면서 “노래를 하기 싫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최선을 다해서 언젠가는 최고의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다”고 다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듀엣가요제’에서는 이석훈과 김창수가 이승열의 ‘날아’로 무대를 꾸몄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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