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이준기 / 사진=나무엑터스 제공
이준기 / 사진=나무엑터스 제공
‘달의 연인’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이준기가 아시아 투어에 오른다.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왕소 역으로 인기몰이 중인 이준기가 아시아의 팬들을 만나러 떠난다.

아시아에서 탄탄한 인지도를 지닌 이준기의 인기가 ‘달의 연인’을 통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에서 ‘달의 연인’ 조회수가 20억 뷰를 달성했고, 아시아뿐 북미 등 다른 대륙까지 인기를 뻗고 있다.

이준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한국, 일본, 대만 투어 일정이 확정됐으며 그 외 국가와도 일정 협의 중이다. 추후에 공지할 예정이다”라고 전하며 “이준기를 향한 국외 관심이 뜨겁다. 팬들의 연령층도 넓어졌고 최근 남성팬들의 지지도 심상치 않다. 이런 사랑을 주시는 팬 여러분에게 감사할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달의 연인’을 통해 코어 팬층과 대중의 사랑을 동시에 얻은 터라 이준기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감사의 의미로 ‘달의 연인’ 마지막 방송 단체관람 행사와 이준기 미니 팬미팅을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아시아 투어 전에 팬들과 함께 ‘달의 연인’을 느끼는 시간을 만들어주고 싶었던 것.

한편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4황자 왕소(이준기)가 고려 광종으로 즉위하면서 또 다른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오는 11월 1일 종영한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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