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수-강동원 ‘가려진 시간’, 11월16일 개봉 확정..무빙툰 공개

신은수, 강동원 주연의 영화 ‘가려진 시간’이 오는 11월16일 개봉을 확정했다.

26일 영화 ‘가려진 시간’은 수능일 하루 전인 오는 11월16일 개봉을 확정 짓고, 올 가을 극장가를 따스한 감성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가려진 시간’은 의문의 실종사건 후, 시공간이 멈춘 세계에 갇혀 홀로 어른이 돼 돌아온 '성민'(강동원 분)과 그의 말을 믿어준 단 한 소녀 '수린'(신은수 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잉투기’로 주목 받은 엄태화 감독과 데뷔 후 첫 감성 판타지 장르에 도전한 강동원, 300: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신예 신은수의 호흡을 보여줄 ‘가려진 시간’은 올 가을 기대작으로 주목받는 작품이다.

한편 이날 ‘가려진 시간’ 측은 ‘투명한 동거’의 정서 작가와 함께한 특별 콜라보레이션 무빙툰을 공개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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