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진세연 (사진=방송캡처)

'옥중화' 진세연과 박주미가 엎치락 뒤치락 싸움을 거듭하고 있다.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 47회에서는 윤원형(정준호 분)과 정난정(박주미 분)의 총 공세에 옥녀(진세연 분)가 위기를 맞지만, 다시 반격과 함께 기선을 제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난정은 옥녀의 신분을 확실히 알아내기 위해 과거 가비와 도망친 종사관 이명헌의 행방을 쫓았고, 이어 가비가 낳은 아이가 누구의 아이냐며 포박해온 이명헌을 추궁했으나 입을 열지 않아 명종(서하준)에게 직접 이명헌의 정체를 밝혀 역모를 조작하려 했다.

또한, , 명나라 교역단이 방문한다는 것을 이용해 옥녀에게 손해를 입히려 했지만, 윤태원(고수)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박주미는 계속해서 자신을 사지로 몰아넣는 진세연에 반격하기 위해 역습을 가하지만 번번히 가로 막히고 있다. 드라마가 막바지에 다르면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있어 시청자들은 이 싸움의 종착점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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