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복면가왕' 박진주
박서준, '복면가왕' 박진주
배우 박서준이 '복면가왕' 우비소녀로 출연한 박진주를 언급했다.

지난 23일 박서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복면가왕' 우비소녀의 화면 캡쳐 사진과 함께 글을 게재했다.

박서준은 "첫 소절 듣는 순간 박진주"라고 말해 목소리 만으로 우비소녀의 정체가 박진주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음을 밝혔다.

두 사람의 의외의 인맥이 밝혀지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태. 박진주와 박서준은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 동기로 20살 때부터 '절친' 사이로 지내왔다.

한 인터뷰에서 박진주는 "볼 것 못 볼 것 다 본 사이"라면서 "서로 위로나 격려를 해주기보다 장난 치는게 더 익숙한 사이"라고 털어놨다. 또 박서준의 매력 포인트로 '든든한 점'을 꼽기도 했다.

한편 '우비소녀'는 3라운드에서 아쉽게 패해 정체를 공개했다. 복면을 벗은 박진주는 판정단의 요청으로 '오나리'를 다시 열창해 감동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