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남 김영광 김미숙 (사진=콘텐츠케이)

‘우사남’ 김영과과 김미숙이 혼인신고서를 들고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오는 24일 첫 방송예정인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 집에 사는 남자(이하 우사남)’는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수애 분)와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김영광 분)의 족보 꼬인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우사남’ 측은 김영광(고난길 역)과 김미숙(신정임 역)의 다정한 모습을 공개했다. 김미숙의 어깨를 살포시 끌어안은 김영광의 든든한 모습이 설레게 한다.

이어 공개된 두 사람의 ‘다정다감’ 아이컨택은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한다. 커플포즈를 하고 서로를 바라보는 김영광-김미숙이 묘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

김영광은 두 눈에 장난기를 가득 담고 하얀 치아를 드러낸 미소로 소년미를 폭발시킨다. 이를 귀엽다는 듯 바라보는 김미숙의 모습에서 애정이 느껴진다.

무엇보다 김영광이 들고 있는 서류 한 장이 시선을 끈다. 문제의 서류는 극중 김영광과 김미숙의 혼인신고서로, 극에 파란을 일으킬 예정.

29살 나이차도 아랑곳 하지 않고 혼인신고를 실행한 김영광과 김미숙으로 인해 수애(홍나리 분)에게 3살 어린 아빠 김영광이 생기게 된 것. 이에 과연 수애와 김영광의 족보 꼬인 로맨스가 어떻게 그려질 지 주목된다.

‘우사남’ 제작사 측은 “수애와 김영광의 꼬인 족보의 시작인 김영광과 김미숙의 ‘혼인신고서’다. 특히 29살 차이가 나는 김영광-김미숙이 부부가 된 사연과 이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들이 폭풍 휘몰아치듯 전개될 예정이다. 과연 혼인신고에 숨겨진 이야기와 수애와 김영광의 족보 꼬인 로맨스가 어떻게 풀릴지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우사남’은 오는 24일 밤 10시 첫 방송예정이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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