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무한도전
사진=방송화면/무한도전
'무한도전' 유재석이 암흑 적응 훈련에 나섰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한도전' 제작진에게 갑작스레 끌려가는 유재석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은 안대를 한 뒤 정체를 알 수 없는 곳에 도착했다. 그는 안대를 벗었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깜깜한 곳에서 길을 나서야 했다.

이어 유재석은 빛을 찾아 걸었다. 긴장과 공포가 가득한 곳에서 유재석은 조심스레 움직였다. 하지만 주위엔 그를 괴롭히는 온갖 것들이 즐비했다.

훈련을 마친 뒤 빛을 마주한 유재석은 폭발했다. 그는 이번 훈련이 무엇이었는지 설명하는 제작진에게 달려들어 "이게 우주냐"며 화를 냈고, 멱살을 잡았다.

이번 훈련은 실제 NASA에서도 진행하는 암흑 적응 훈련이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우주특집을 앞두고 있는데, 이에 앞서 우주에서 벌어질 수 있는 갑작스러운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진행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