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미우새'서 기성용에게 "어린나이에 결혼해 미안한 마음든다"

‘미운우리새끼’ MC 한혜진이 남편 기성용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표현해 화제다.

21일 저녁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가수 김건모가 과거 사랑에 대해 털어 놓자 한혜진은 “난 일보다 사랑이 우선”이라며 기성용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혜진은 “기성용이 25세 때 일찍 결혼을 해서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어린 남편에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기성용과 한혜진은 지난 2011년 처음 만나 2013년 결혼해 아이를 갖고 지금까지 행복하게 결혼생활을 보내고 있다.

이에 서장훈은 “미안해하지마라. 이미 놀만큼 다 놀았을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허지웅이 38년만에 생애 첫 소개팅에 나서는 모습도 그려졌다.

소개팅 초보인 허지웅은 상대 여성에게 “돌싱은 어떠냐”, “글 쓰는 남자 어떠냐” 등의 질문의 해 소개팅녀를 당황하게 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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