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맨투맨 (사진=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박해진의 ‘맨투맨’ 첫 촬영 스틸이 공개됐다.

지난 17일 배우 박해진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일대에서 JTBC 새 드라마 ‘맨투맨(Man To Man)’ 첫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 촬영에 들어갔다.

살짝 공개된 사진 속 박해진은 말끔하게 넘긴 헤어스타일에 짙은 그레이색 롱코트를 매치, 어느새 드라마 속 김설우의 모습으로 품격 있으면서도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이날 박해진의 첫 촬영일에 맞춰 국내를 비롯해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베트남 등 전 세계 팬들이 일제히 드라마의 대박을 기원하는 열렬한 응원 SNS를 올리며 응원했다.

실제 팬들은 17일 9시를 기점으로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웨이보 등 각종 SNS를 통해 갖가지 디자인의 컵을 매개로 정성과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사진 및 영상들을 자발적으로 올리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소속사 관계자는 “처음 박해진의 베트남 팬으로부터 시작된 제안이 다양한 나라에서 생각지도 못한 각양 각색의 정성 어린 응원들로 이어져 감동 그 자체였다”며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박해진을 주축으로 박성웅, 김민정, 정만식, 연정훈, 채정안, 천호진, 장현성, 이시언, 태인호 등 명불허전 배우들이 대거 합류한 ‘맨투맨’은 100% 사전 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 방영될 예정이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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