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판타지오와 결별 확정 "각자의 길 응원"

하정우가 판타지오와 결별을 택했다.

12일 판타지오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하정우와 재계약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하정우는 지난 2004년 판타지오와 전속계약을 맺고 12년간 동고동락했다.

판타지오와 하정우는 지난 달 계약이 종료됐으나, 양측 모두 신중을 기하고자 의견을 조율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판타지오와 하정우 측 모두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

한편, 판타지오는 염정아, 주진모, 김성균, 김새론, 아스트로, 헬로비너스, IOI 최유정-김도연 등 배우 매니지먼트, 음반 제작 등 활발하게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는 국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이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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