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보경심 려 (사진=SBS)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14회가 프로야구 때문에 결방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SBS 방송편성표에는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14회' 대신 '2016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 LG:KIA/(2안)‘이라고 적혀있다.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SBS에서는 KIA 타이거즈와 LG트윈스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중계가 예정돼 있으며, 편성표대로라면 경기 종료 예정 시간인 밤 10시에는 SBS 뉴스가 방송되고, 11시에는 예능 ‘꽃놀이패’가 방송될 예정이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경우 결방이 확정되면 11일 14회를 방송하게 된다.

한편, ‘달의연인 보보경심 려’ 14회 예고에서는 4황자 왕소(이준기)에게 역모로 살해 당한 줄 알았던 왕요(홍종현)이 왕궁에 돌아와 혜종(김산호 분)에게 또다시 위협을 가하는 장면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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