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엽 (사진=DB)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된 최창엽의 드라마 ‘황금주머니’ 캐스팅이 불발됐다.

8일 MBC 새 일일특별기획 ‘황금주머니’ 측은 “최창엽이 캐스팅 리스트에 올라와 있었지만 캐스팅하지 않았다”며 “이번 일이 터지기 전에 이미 불발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최창엽이 지난 9월 서울 신림동 자택에서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검거됐다. 경찰 조사를 받은 후 서울 남부지검으로 구속 송치, 검찰 조사를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한편 ‘황금주머니’는 천재 외과의사가 나락으로 떨어진 후 만두장인으로 성공하며 진정한 가족과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워킹맘 육아대디’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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