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왕 루이 서인국 남지현(사진=방송캡쳐)

‘쇼핑왕 루이’ 서인국과 남지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6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쇼핑왕 루이(극본 오지영, 연출 이상엽)’ 5회에서는 복실(남지현)이 감기몸살에 시달리며 그 곁은 지키는 루이(서인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복실이 감기몸살에 걸리자 루이가 밤새 간호했다. 아픈 몸을 이끌고 출근한 복실.

중원(윤상현)은 “당장 집에 가. 거슬리게 하지 말고”라며 소리쳤다. 루이는 아파서 조퇴한 복실을 업고 계단을 올랐다. 복실이 “무겁지?”라고 하자 루이는 “이런 느낌 처음이야. 몸은 힘든데 가슴은 뜨거워”라고 말하며 설렘의 시작을 알렸다.

아픈 복실이 신경쓰인 중원이 복실의 집을 찾았다. 그녀의 집에 있는 루이를 보고 중원은 “미쳤어? 네 처지에 저 자식을 데리고 사는 거야?”라며 화를 내기도.

복실이 신경쓰인 중원은 루이에게 “나랑 살자. 우리 집으로 와”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루이는 “저 좋아하세요? 미안하지만 아저씨는 제 스타일 아니에요”라고 웃으며 거절했다.

루이는 그 날밤 복실에게 본부장의 제안을 복실에게 말했다. 루이는 “본부장이 널 좋아해서 그런거야”라며 말하며 씁쓸해 했다.

루이는 “그 사람이 널 좋아해도 넌 그 사람 좋아하면 안 돼”라며 “그럼 내가 슬플 거 같아”라고 진심을 털어놨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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