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사진=방송캡처)

‘어쩌다 어른’에서 김미경이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렸다.

29일 방송된 tvN ‘어쩌다 어른’에는 김미경의 걱정 해결 테라피 솔루션 강의 2탄이 그려졌다.

이날 김미경은 “4년 전에 ‘김미경쇼’를 했다. 일주일에 한 번씩 녹화를 한다. 방송 강의는 다르다. 저번주에 했던 얘기를 절대 하면 안된다. 하루에 2, 3시간도 못잔다. 고3처럼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 우울증이 왔다. 또 녹화는 계속 밀려오니까 한 시간 내내 무슨 이야기를 할 지 머리가 터질 것 같았다”며 “하루는 대기실에서 소리를 질렀다. 내가 미쳐가는 구나 싶더라. 병원가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어쩌다 어른’에서 김미경은 백종원을 언급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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