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하석진 (사진=가딘미디어)


‘1%의 어떤 것’ 전소민이 하석진의 첫인상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서울 중구 을지로 SK T-타워 수펙스홀에서 드라마 ‘1%의 어떤 것’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전소민과 하석진이 참석했다.

이날 전소민은 상대역 하석진의 첫인상에 대해 “무서웠다. 처음에 하석진 씨가 말이 많거나 그렇지 않지 않으시더라. 목소리도 저음이고 해서 촬영하면서 긴장을 많이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드라마의 캐릭터랑 비슷하더라. 사랑꾼의 면모가 있더라. 소리 없이 챙겨주는, 마치 마니또 같더라”라며 “처음에만 그랬지 알고 보니 순수하고 맑은 오라버니시더라. 안에는 세 살짜리 아이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1%의 어떤 것’은 예의라곤 찾아볼 수 없는 금수저 재벌 3세 이재인(하석진 분)과 그런 그를 가르치는 똑 부러지고 러블리한 초등학교 선생님 김다현(전소민 분)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100% 사전제작으로 고퀄리티 로코 드라마의 탄생을 앞두고 있다. 오는 10월5일 오후 9시 드라마 전문 채널 ‘드라맥스(Dramax)’에서 첫 방송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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