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무한도전 하차 사과...“그릇 작다보니까 이렇게 됐다”

정형돈이 무한도전 하차에 사과를 표했다.

21일 오전 방송인 정형돈은 서울 압구정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녹화에 편안한 옷차림으로 참석했다.

이날 녹화에 들어가기 전 취재진과 만난 정형돈은 불안장애에 대해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약도 많이 줄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정형돈은 '무한도전' 하차와 관련해 "많은 분들이 기다려줬는데 그릇이 작다보니까 이렇게 됐다. 죄송하다. 그리고 열심히 응원하겠다.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편 정형돈은 지난 13일 '주간아이돌'을 통해 1년 만의 복귀를 알렸으며 복귀 후 첫 녹화에 임하게 됐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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