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피트 안젤리나 졸리 /인스타그램 캡쳐
브래드피트 안젤리나 졸리 /인스타그램 캡쳐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아내 안젤리나 졸리와 결혼 1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미국 피플지 등 외신은 21일(한국시간)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앞서 브래드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와의 결혼생활에 막대한 행복감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한 매체를 통해 전 아내였던 제니퍼 애니스톤과의 결혼 생활을 회상하며 "좋은 남편이 되려고 했지만 집에서도 마치 연기를 하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 내 삶이 공허했던 이유는 어쩌면 불행했던 결혼생활 대문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젤리나 졸리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서는 "지금은 매우 만족한 삶을 살고 있다"라며 "내 인생에서 가장 잘 한 일은 내 아이들에게 졸리 같은 엄마를 준 것"이라 밝힌 바 있다.

행복해보였던 두 사람의 이혼 소식에 팬들의 안타까움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