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조정석 (사진=SM C&C)


조정석이 ‘질투의 화신’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최근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와 질투 본능을 일깨우고 있는 대하 로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단짠내를 폴폴 풍기고 있는 조정석이 열촬 모드에 한창인 소감을 전했다.

조정석은 극 중 프로페셔널한 베테랑 기자지만 마초의 탈을 쓴 쿠크다스 심장을 지닌 남자 이화신으로 안방 여심을 제대로 흔들고 있다.

이화신을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게 만드는 조정석의 섬세하고도 치밀한 연기는 또 다시 인생 캐릭터를 구축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상황.

방송 이후 동료 배우들이나 지인 들에게 재밌게 보고 있다는 연락을 많이 받고 있다는 그는 “특히 드라마의 내용과 캐릭터의 감정선에 공감을 한다는 반응을 볼 때마다 가장 보람과 희열을 느낀다”며 “어딜 가더라도 좋은 반응을 몸소 실감하고 있어 힘이 난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무엇보다 조정석은 촬영장 분위기는 물론 배우들 간의 호흡도 유쾌하고 즐겁다며 자부했다. “배우들의 표정만 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고무적이다”라고 해 안방극장까지 전염되는 유쾌한 웃음의 원천을 짐작케 하기도.

또한 앞으로의 전개에 있어서는 “더욱 험난해지고 짠내나는 화신이를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뿐만 아니라 나리(공효진 분), 화신, 정원(고경표 분)이의 진화된 삼각 로맨스가 본격화 될 테니 기대해 달라”고 관전포인트를 직접 꼽기도 했다.

한편 핵꿀잼을 보증하는 조정석을 만나볼 수 있는 ‘질투의 화신’은 오는 21일 밤 10시에 9회가 방송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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