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 /사진=나일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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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의 멤버 백현이 소년과 남자를 오가는 야누스적인 매력을 뽐냈다.

백현은 패션 매거진 '나일론' 10월호 커버 모델로 색다른 화보를 촬영했다.

백현은 기존에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자유분방하고 섹시한 남자의 모습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 밤늦게까지 진행된 촬영에서도 그는 능숙한 포즈로 막힘 없이 이어나가는 와중에 유머러스한 장난으로 현장 분위기까지 유쾌하게 이끌었다. 덕분에 현장에 있던 모든 스탭들이 그의 반전 매력에 빠져들었다는 후문이다.
백현 /사진=나일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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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도 백현의 매력은 어김없이 드러났다. 솔직하면서 밝고 긍정적인 그의 태도는 인터뷰 내내 끊임없이 웃음이 나게 만들어줬다.

그는 가장 ‘백현스러운’ 모습에 대한 대답으로 무대 위의 모습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치다가도, 끊임없이 노력해 지금에 다다른 춤에 관해서는 여전히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특히, 자신이 속한 엑소에 관해서는 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을 내비쳤다.
백현 /사진=나일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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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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