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사진=영상캡처)

신곡 ‘하드캐리’로 컴백 예정인 갓세븐의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됐다.

19일 0시 네이버 V앱을 통해 오픈된 그룹 갓세븐(GOT7)의 새 정규앨범 ‘FLIGHT LOG:TURBULENCE’ 트레일러 영상은 약 2분45초 길이로 구성됐다.

비행기 내에서 자유분방한 매력을 발산하는 갓세븐의 모습으로 시작된 영상은 갑작스레 만난 난기류에 분위기가 급전환되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자아냈다.

불안하게 흔들리는 비행기, 멤버 진영이 물속에 갇힌 모습, 그리고 지난 4월 발표한 미니앨범 ‘FLIGHT LOG:DEPARTURE’ 트레일러 영상 장면이 교차 편집된 영상은 스토리를 쉽게 가늠할 수 없는 미스터리한 기류를 조성했다.

또한 영상 말미에는 사고 장소에서 극적으로 구조된 듯한 진영이 공포에 휩싸인 채 주위를 둘러보는 장면이 담겨, 숨겨진 줄거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전작 ‘FLIGHT LOG:DEPARTURE’와 유기적으로 얽힌 이 트레일러 영상은 본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킨 것은 물론, 국내외 팬들의 이목을 끌며 화제를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앨범 발표 때마다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여온 갓세븐이 이번에는 또 어떤 매력으로 가요계를 평정할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갓세븐은 올해 상반기 아시아 각국을 포함하여 미국 5개주를 아우른 월드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K-POP을 대표하는 글로벌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외 음악차트 1위 석권은 물론, 비약적인 앨범 판매량 등을 기록하며 여러 지표를 통해 대세 아이돌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한편 갓세븐은 오는 27일 두 번째 정규앨범 ‘FLIGHT LOG:TURBULENCE’를 발매를 앞두고 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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