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사진=MBC)


‘복면가왕’ 김구라와 다른 연예인 판정단의 의견이 대격돌한다.

18알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4연승을 향해 안테나를 세운 ‘신명난다 에헤라디오’에게 8인의 복면가수들이 도전장을 내민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는 한 복면가수의 정체에 대한 추리가 이어지면서 패널들 사이에 의견 대격돌이 일어났다. 연예인 판정단의 수장 김구라와 12인의 판정단 사이에 첨예한 의견 대립이 발생한 것.

한 복면가수의 듀엣곡 무대 후 전문가들을 포함한 판정단 대다수는 “저 분은 확실한 가수” 라며 뛰어난 가창력에 감탄을 보냈다. 하지만 ‘촉구라’ 김구라는 “저 분은 절대 가수가 아닙니다” 라며 확신에 찬 모습을 보였다.

추리가 깊어질수록 뜨거워지는 논쟁에 스튜디오는 점점 달아올랐고, 급기야 김구라는 “저 분이 가수가 아닌 것에 제 자리를 걸겠습니다”라며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이에 이윤석은 “저 분이 만약 가수라면 제 자리로 오세요” 라며 김구라를 도발, 김구라 역시 이를 받아들여 그가 판정단 센터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인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다.

한편 김구라 vs 12인의 판정단들의 뜨거운 추리 전쟁의 결과는 18일 오후 4시 5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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