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쏘는사이 박수홍 김수용 (사진=해당방송 캡처)


'톡쏘는사이' 박수홍이 김수용에게 일침을 날렸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톡쏘는사이'에서는 전라도, 충청도, 경상도 3팀으로 나뉜 연예인들이 각기 누리꾼들과 소통하며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충청도 팀(남희석, 박수홍, 김수용)은 옥마산 팔각정에 오르기 위해 군가를 부르며 뛰었고 박수홍은 배낭을 맨 김수용에게 배낭을 두고 올라가라고 제안했지만, 김수용은 끝까지 배낭을 고집했다.

이에 박수홍은 "방송도 그래. 방송만 들어가면 짐을 싸들고 말을 안 하고. 짐을 내려놔"라며 잔소리를 늘어놨고 김수용은 "늦게 시작한 것치고 많이 왔다"는 변명했다.

하짐나 박수홍은 "형. 방송 늦게 시작했잖아. 20년 넘게 게스트인데 이 정도로 많이 왔다고?"라고 일침을 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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