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우설리’ 차은우, 문빈 / 사진=MBC ‘우설리’ 캡처
‘우설리’ 차은우, 문빈 / 사진=MBC ‘우설리’ 캡처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와 문빈이 ‘우설리’에서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차은우와 문빈은 지난 15일 방송된 추석특집 MBC 국내 최초 댓글 릴레이 드라마 ‘상상극장 우설리: 태풍의 전학생'(이하 우설리)에서 트와이스 다현과 함께 주인공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우설리’ 속 차은우와 다현은 유일한 아이돌 커플 팀으로 나뉘어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맡았다. 누리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예상치 못한 대본 전개와 10대 커플만의 청량하고 풋풋한 모습으로 새로운 장르의 드라마를 만들어 냈다. 아스트로의 동료 멤버 문빈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극 중 문빈과 다현이 다니고 있는 학교에 전학을 온 차은우가 둘과 같은 댄스동아리에 들어가게 되면서 본격 삼각 로맨스가 시작. 다현이 은우에게 ‘독수리 춤’을 가르쳐주면서 서로 호감을 가지게 됐고, 오래 전부터 다현을 짝사랑했던 문빈과의 삼각관계가 깊어졌다.

결국 차은우와 문빈은 다현을 사이에 두고 댄스 배틀을 하게됐고, ‘독수리 춤’, ‘털기 춤’등 서로 지지 않으려는 코믹댄스의 진수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차은우는 다현을 위해 직접 능숙하게 피아노를 연주하고 비현실적인 비주얼로 여심을 자극했다.

순정남 문빈은 다현에게 우산을 건네주는 등의 설렘 포인트와 순애보적인 면모를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선사했다.

한편 아스트로는 내달 일본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아시아 전역에 해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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