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시구왕 성소 (사진=해당방송 캡처)


‘내일은 시구왕’ 우주소녀 성소가 이른바 ‘춘리 시구’로 우승을 차지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시구스타 선발대회 SBS 추석특집 ‘내일은 시구왕’에서 걸그룹 우주소녀 멤버 성소는 남다른 시구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성소는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캐릭터 춘리로 변신해 유연성 넘치는 시구를 선보이며 B조 리그에서 93점으로 1위에 올랐다.

특히 성소는 결승전에 나간 다이아, 신수지와 함께 생방송 인터넷 중계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투표를 받았고 결국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성소는 “저 혼자 왔는데, 큰 상을 받을지 몰랐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더 멋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내일은 시구왕’에서는 홍윤화가 김민기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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