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스타 육상·리듬체조·풋살·양궁 선수권대회 (사진=MBC)


‘아육대’가 빅재미를 예고했다.

오는 15일 아이돌스타들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지는 MBC 추석특집 2016 ‘아이돌스타 육상·리듬체조·풋살·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가 MC들의 역대급 빅재미로 방송된다.

어느덧 13회를 맞은 MBC 추석특집 2016 ‘아이돌스타 육상·리듬체조·풋살·양궁 선수권대회’는 아이돌 가수들이 모여 다양한 스포츠 종목으로 정정당당 승부를 가리는 MBC 대표 장수 예능프로그램이다.

MC로는 지난 설 아육대에 활약했던 전현무, 걸스데이 혜리와 함께 이번에는 이수근이 새롭게 합류했다. 특히, 이수근은 3년 만에 MBC 복귀 프로그램이라 그간 MBC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예능감을 한껏 뽐내 촬영 현장을 여러 번 발칵 뒤집었다고 한다.

또한 걸스데이 혜리는 아육대 MC를 두 번째로 맡은 것인 만큼 이전보다 진행 준비를 많이 한 것이 눈길을 끌었는데, 아이돌들에게 직접 종목 관련 앙케이트를 조사해 1위 발표를 하며 중계에 재미를 더했다. 따라서, 아이돌의 속마음을 들을 수 있는 새로운 볼거리가 생겼다.

이뿐 아니라, 풋살 경기에는 축구 사랑의 마음으로 대세 개그맨 양세형이 진행을 맡아, 물오른 입담으로 풋살 경기의 재미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개회식 공연 중 아육대 자리를 더욱더 빛내줄 깜짝 손님이 등장했는데, ‘아육대’가 흥하기를 바라는 깜짝 손님의 모습에 아이돌 선수들 모두 하나 되었다니 누구인지 기대해 볼 만하다.

한편 더욱 화려해진 MC 군단뿐 아니라 방탄소년단, 빅스, 트와이스, 에이핑크 등 인기 아이돌 스타들이 총출동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아육대는 오는 15일 오후 5시 15분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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