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언프리티랩스타3
사진=방송화면/언프리티랩스타3
나다가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3' 7번 트랙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3'에서는 7번 트랙을 놓고 래퍼들이 2대2 팀 배틀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3' 7번 트랙의 프로듀서는 스윙스였다. 먼저 전소연과 나다, 그레이스와 애쉬비가 붙었다. 특히 나다는 "이 비트에서 진짜 내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할 것" 이라며 다부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 나다는 읖조리듯 하고 싶은 말을 모두 쏟아낸 랩을 선보였다. 나다는 "일이 없어서 죽을 것 같았는데, 죽을 것 같이 일을 하네", "누군가에게는 우습고 작은 것들을 위해 5년을 목맸어", "이게 별 거 아니라고, 맞아 별 거 아니였어, 근데 왜 그리 울었을까"라며 속마음을 내비치는 랩을 선보였다.

결국 승리는 전소연과 나다 팀. 두 사람은 244표를 얻어 61표를 획득한 그레이스 애쉬비에게서 승리를 따냈다.

이어 미료와 자이언트핑크가 유나킴, 육지담과 대결을 펼쳤다. 두 번째 대결의 승자는 미료와 자이언트 핑크였다. 미료와 자이언트핑크는 211표, 유나킴과 육지담은 94표를 얻었다.

곧바로 스페셜 래퍼와의 콜라보레이션 미션이 진행됐다. 전소연과 나다는 씨잼과, 자이언트핑크와 미료는 블랙넛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해당 미션에서는 나다와 자이언트핑크가 각각 승리했다.

최종 후보에 오른 나다와 자이언트핑크는 자신들의 진솔한 마음을 담은 랩을 준비했다. 자이언트핑크는 분위기를 압도하는 목소리와 발성으로 나섰지만 가사 실수가 잦았다. 반면 나다는 진정성 있는 울림으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면서 일곱 번째 트랙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