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 어떤 것 하석진, 전소민 (사진=가딘미디어)


‘1%의 어떤 것’ 하석진이 함께 호흡한 전소민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8일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에서 여심 저격 로맨스를 예고한 배우 하석진(이재인 역)이 상대 배우 전소민(김다현 역)을 향한 속내를 밝혔다.

하석진과 전소민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1%의 어떤 것’은 안하무인 재벌 3세 호텔리어와 초등학교 선생님의 유산 상속을 둘러싼 좌충우돌 바른생활 로맨스.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지난 7월 말 모든 촬영을 끝냈으며 오는 30일 모바일 동영상 앱 옥수수(oksusu) 독점 선공개, 10월5일 드라맥스(Dramax)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에 곧 새로운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생각에 설렌다는 하석진은 “특히 상대배우와의 호흡이 좋았기에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며 전소민과의 연기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더불어 “대본도 이미 모두 나와 있던 상태라 둘이 대본도 자주 맞춰보면서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하는 그에게선 상대 배우를 향한 믿음과 애정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는 상황.

여기에 하석진은 “실제 전소민 역시 극 중 김다현 캐릭터처럼 사랑스러운 성격이라 현장에서도 연애하듯이 촬영을 했다”며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 역시 연애하고 싶게 만드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말해 드라마를 통해 선보일 두 사람의 로맨스 호흡을 기대케 하고 있다.

‘1%의 어떤 것’의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이 함께하면 늘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유독 케미도 좋았고 호흡도 잘 맞아서 긴 호흡의 신들도 대부분 NG 없이 한 번에 소화해내 촬영이 한결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전해 이들의 찰떡 호흡을 확인할 수 있는 드라마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은 지난 2003년 MBC '일요 로맨스극장'이라는 타이틀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 원작 소설의 매력적인 설정에 2016년만의 신선함과 달달함을 더해 올 가을을 로맨틱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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