힛더스테이지 니콜 (사진=방송캡처)

‘힛더스테이지’ 니콜이 할리퀸으로 분해 중간 1위에 올랐다.

지난 7일 방송된 Mnet ‘힛더스테이지’에서는 ‘크레이지(Crazy)’라는 주제로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니콜은 무대에 오르기 전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한국에서 인사 드린다”며 “혼자 하는 무대여서 긴장되고 겁도 난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무대에 오른 니콜은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할리퀸의 모습으로 분해 인터뷰와는 180도 다른 파워풀한 매력을 선보이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163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무대가 끝난 뒤 심사위원 배윤정은 “카라 해체 후 처음 봤다. 나한테는 니콜이 항상 아기 같고 귀엽고 이런 이미지여서 솔직히 기대를 많이 안 했다. 남자 댄서들과 많이 안 해봐서 약간 걱정도 했는데 1년 동안 많이 성장한 거 같아서 좋았다”고 평했다.

한편 이날 ‘힛더스테이지’에서는 세계적인 댄스팀 '저스트 절크'가 히든 스테이지를 선보였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