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일성 (사진=방송캡처)


하일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오전 야구해설가 하일성이 서울 송파구 사무실에서 목을 맨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하일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아내에게 보내는 유서도 발견됐다.

유서에 따르면 하일성은 지난 7월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것에 대한 억울함을 토로했다.

앞서 지난 7월 하일성은 아는 사람 아들을 프로야구단에 입단시켜 달라는 청탁과 함께 지인으로부터 거액을 받은 혐의(사기 및 근로기준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됐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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