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남녀 정채연 (사진=해당방송 캡처)


‘혼술남녀’ 다이아 정채연이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에서는 노량진 학원가에서 '핵미모'로 통하는 정채연이 본격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채연은 '노량진 철벽녀'로 완벽 변신, 자신에게 번호를 알려달라는 공시생에게 "공부하려고 노량진 왔으면 공부나 하시지"라며 차갑게 굴었다.

또한 수업 전, 박하나(박하선 분)의 강의를 기대하며 호들갑을 떠는 기범(키 분)에게는 "아이돌 콘서트 온 줄 알겠다"며 한심한 눈길을 보냈다.

특히 까칠하고 도도한 성격의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정채연은 기대 이상의 자연스러운 연기로 '연기돌' 합격점을 받았다.

한편 '혼술남녀'는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혼자 술 마시기)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공감 코믹 드라마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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