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니 하주연 영구탈락 (사진=CJ E&M)


제이니 하주연이 영구탈락한 가운데 제작진을 통해 각오와 심경을 전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3’ 6회를 마지막으로 ‘언프리티 랩스타3’를 떠나게 된 제이니와 하주연이 제작진을 통해 심경과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먼저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3’에 출연한 소감에 대해 제이니는 “제가 생각한 것보다 배운 점도 많았고, 느낀 점도 많았어요. 제 자신에 대해서 부족한 부분도 더 알게 됐고, 더 열심히 잘 할 수 있는 채찍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하주연은 “‘쥬얼리’ 하주연이 아닌 저 하주연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무대가 처음이라 어느 때보다 더 긴장되고 설레는 순간이었어요”라며 “더 잘해야겠다는 부담감에 많이 힘들기도 했지만, 제 생각과 다르게 저도 몰랐던 저의 모습을 발견하고 용기를 얻기도 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스스로를 이기지 못한 순간에는 저 역시 실망도 했고, 그 경험으로 앞으로 더 강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 것 같아 고마워요. 돈으로 살 수 없는 값진 시간들이었어요. 아쉬운 것이 있다면 최종트랙미션을 하지 못한 점과 끝까지 프로그램을 함께 하지 못한 일이에요”라고 덧붙이기도.

또한 제이니와 하주연은 ‘언프리티랩스타 시즌3’를 떠나 어떤 래퍼가 되고 싶은지 각오와 시청자분들께 마지막 인사 부탁드린 다는 질문에 답했다.

제이니는 “‘언프리티랩스타 시즌3’에서 부족한 모습만 많이 보여드린 것 같아서 정말 아쉽고, 욕심도 더 생긴 것 같아요. 아직 부족한 점이 많고 배울게 많은데 그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채워나감과 동시에 저만의 스타일 랩톤을 갖고 싶어요”라며 “‘제이니 목소리 좋다’ 이 말을 사실 제일 듣고 싶어요. 그렇게 되게 더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언프리티 랩스타3’와 제이니를 응원해주시고 시청해주신 모든 여러분들 감사 드립니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제이니는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고 더 보완해야 할 점이 많지만 더 발전하는 제이니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할거에요. 더 발전하는 모습 ‘언프리티랩스타 시즌3’에서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아쉬운 것 같아요”라며 “이 계기로 꾸준히 더 향상될 수 있도록 열심히 랩 할게요. 저를 보고 제 랩을 듣고 재미있고 즐거우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 감기 조심하세요”라고 각오를 다졌다.

하주연 역시 “‘언프리티랩스타 시즌3’에서는 하차하지만 다른 곳에서 좋은 음악과 멋진 퍼포먼스로 다시 만나고 싶어요. 자신감 넘치던 원래의 하주연 모습으로 보여드릴게요”라며 “저를 늘 옆에서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 그리고 우리 팬들에게 항상 고맙고 또 고마워요. 마지막으로 하주연 많이 응원해주시고, 계속 쭉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주세요”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언프리티랩스타 시즌3’는 매회 최정상 프로듀서들의 트랙을 놓고 실력파 여자 래퍼들이 경쟁을 펼쳐 컴필레이션 앨범을 제작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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