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민 허영지
허정민 허영지
배우 허정민이 '해피투게더'에서 수난을 겪었다.

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허영지가 tvN 드라마 '또 오해영' 종방연에서 허정민에게 고백 받은 사연을 전했다.

이에 허정민은 진땀을 흘리며 어쩔줄 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방송이 전파를 탄 후 허정민의 연애사가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허정민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서 "어렸을 때부터 결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딱히 없었다. 살다 보면 부모님이 싸울 때도 있지 않느냐. 그럴 때는 '결혼은 왜 할까'라는 생각도 했었다니까요"라며 "40세쯤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아직은 아니다. 가족이라는 테두리를 지킬 준비가 덜 된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솔직히 걱정도 많이 되죠. 저 결혼할 수 있겠죠?"고 되물으며, 여자친구에 대해서는 "헤어진 지 1년 됐다"라며 "지금 생활이 좋다"고 말했다.

또 허정민은 "이상형은 나랑 비슷하게 밖에 잘 안 나가는 여자였으면 좋겠다. 술은 조금 할 줄 알았으면 하고. 그래도 가장 중요한 건 같이 있을 때 재미있고 코드가 잘 맞는 거겠죠? 24시간 집에서 놀더라도 재미있다고 하는 그런 여자가 이상형"이라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