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라디 (사진=이엘뮤직스튜디오)

‘질투의 화신’ OST에 라디가 참여했다.

31일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 따르면 OST 두 번째 주자로 자신만의 독특한 브랜드를 구축해 온 싱어송라이터 라디(Ra.D)가 합류했다. 라디의 OST 참여는 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 OST 이후 3년 2개월만이다.

그 동안 드라마 OST에서는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라디가 이번에 부른 ‘Lovesome’은 감성적이고 애틋함이 묻어나는 알앤비 음악으로 주인공 화신(조정석 분)에 대한 나리(공효진 분)의 마음과 서로를 향한 알 수 없는 미묘한 감정선을 대변하는 듯한 가사와 멜로디라인이 인상적이며 라디의 섬세한 목소리와 애절한 감정이 어우러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 곡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굿와이프’를 비롯해 ‘기억’, ‘연애의 발견’, ‘풍선껌’, ‘엔젤아이즈’ 등의 명품드라마 OST의 음악을 책임진 남혜승 음악감독과 박진호 콤비가 공동 작업으로 만들어 낸 곡으로 “주인공들의 미묘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접근하여 표현해야 하는 ‘Lovesome’은 처음부터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깊이 있는 감성의 소유자 라디를 생각하면서 만들었다”며 남혜승 음악감독은 라디에 대한 애정과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라디가 참여한 ‘질투의 화신’ OST Part.2는 오는 9월1일 자정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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