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 (사진=GM뮤직)


브로가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 ‘박상민 & 황기순의 사랑더하기’ 미니콘서트 길거리 모금행사에 동참했다.

지난 28일 가수 브로는 인천 월미도에서 있었던 ‘제15회 박상민 & 황기순의 사랑더하기’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미니콘서트 모금행사에 재능기부 공연을 펼쳤다.

‘제15회 박상민&황기순의 사랑더하기’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2000년 황기순이 휠체어를 타고 전국을 돌며 성금을 모아 휠체어 52대(600만 원 상당)를 장애인 단체에 기부하면서 시작됐다.

현장에서 모인 성금은 오는 29일 장애인 휠체어 지원 등을 위해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브로가 공연을 마치고 직접 모금함을 들고 다니는 등 열의를 보였다”며 “또한 즉석에서 12월에 예정된 연탄나눔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약속하는 등 향후 이런 뜻깊은 행사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적극 동참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브로는 소속사 프로듀서 SSJ의 선행훈련 아래 혼신의 힘을 다해 신곡을 준비 중이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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