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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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성현 기자 ] 27일 새벽 노환으로 별세한 원로 코미디언 구봉서의 빈소가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향년 90세.

평양 출신의 故 구봉서는 1945년 악극단에 들어가면서 희극배우의 삶을 시작했다. 이후 각종 TV 코미디 프로그램과 400여편의 영화, 980여편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2013년에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발인은 29일 오전 6시, 장지는 모란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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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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